2010년 01월 15일
1.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답답해 미칠 것 같은 날들이다. 공부...해야지...암~.
2. 아마 음악을 먼저 들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겠다. 그런데, 어제 <지붕 뚫고 하이킥>을 보다가 신세경이 연주한 이루마의 <River flows in you>를 듣고는 내가 다 울컥했다. 음악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, 이렇게 어떤 맥락에 닿아 있을 때 더 커다란 감동을 준다. 피아노 연주는 할 수 없으니, 이루마 앨범이라도 사야겠다. 그나저나 <지붕 뚫고 하이킥>의 사랑 얘기는 어째 <거침 없이 하이킥>보다 더 절절하구나... 처음엔 좀 많이 억지스러워 보였는데 요즘 가끔 보면 재미도 있고 마음 아프게도 하고 그런다. 이젠 좀 챙겨봐야겠다.
3.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. 덩달아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도, 그 많은 시간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. 딱히 해놓은 일은 없는 것 같은데 시간만 가니까 자꾸 조바심이 난다.
# by 못 | 2010/01/15 01:09 | 흔적 | 트랙백